세계부동산연맹(FIABCI) 아시아태평양회장 겸 한국대표부 지태용 회장은 세계부동산연맹 대만대표부(회장 창신 린)가 개최한 대만국가우수건설상(國家卓越建設?2017) 시상식에 초대받아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만을 방문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만을 대표하는 부동산 관련 건설, 시행, 투자개발,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단체들이 상을 받았으며 특히 陳建仁 (천지엔런)부총통과 정부관계자들과 타이중(臺中)시장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 지태용 회장과 이시우 홍보위원장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부동산 부산회의(APREC 2017)를 홍보하였으며 약 100명 이상의 참석을 약속 받았다.
또한 7월 13일 대만 중서부에 위치한 타이중(臺中)시 치아렁린(林佳龍) 시장의 초청으로 시청사를 방문하여 세계부동산연맹(FIABCI)과 타이중시와의 업무협조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저녁에는 세계부동산연맹 대만대표부 타이중 지회에서 마련한 환송만찬에 초대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타이중 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약속받았다.
7월 14일 중화청삼세계연맹(Chinese Cheongsam World Federation) 에니첸회장 회장의 요청으로 귀국 일정을 하루 미루고 타이베이시 중산로에 위치한 호텔개발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저녁에는 애니첸회장이 개최한 만찬에 초대받아 대만대표부와는 별도로 아시아태평양부동산 부산회의(APREC2017)에 30명 이상의 참여를 약속받았다.
아시아 부동산인들의 축제인 세계부동산연맹 2017년 아시아태평양부동산 부산회의(APREC2017)에는 2017년 9월 22일 전야제부터 24일까지 해외 15개국 300여명의 외빈과 국내 50여 단체 및 부동산전문가 개인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부동산연맹(FIABCI)은 세계적인 조직으로 67개국의 대표지부가 있으며, 현재 65여 개국의 비즈니스클럽 및 100여개의 부동산연합회들의 연맹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1954년에는 UN경제사회 위원회의 비정부 기구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자문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와 한국부동산연합회는 1971년 건설부 허가를 획득한 후 47년 동안 대한민국 부동산전문가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였고 부동산관련업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 부동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오늘날 각 대학의 부동산학과 탄생에 단초를 제공한 대한민국 최초 부동산Network이자 부동산Mecca로써 부동산단체를 선도해온 부동산 연합회이다.
또한 한국대표부는 지난 2017년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유럽 안도라에서 개최된 세계부동산연맹 세계총회에 참가하여 2017 APREC을 열심히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국 챕터들의 많은 성원과 아·태 부산대회 참가 약속을 받고 돌아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