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총리 “추경안 통과되면 오늘밤에라도 임시국무회의 열겠다”

국무회의 주재…“국정과제 의미 정확히 파악·공유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정된다. 오늘 추경안이 꼭 통과되도록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로 이송되면 오늘 밤에라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국무회의에서 예산배정안과 예산증액 동의안, 기금증액 동의안을 의결해야 한다.


이 총리는 “각 부처는 추경안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만큼, 집행을 더 빨리 서두를 수 있도록 예산배정 등 후속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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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총리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국민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빠른 곳은 이번 주말부터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물놀이나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알차게 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며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급식과 돌봄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지시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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