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의 부동산 관리업체인 미래에셋컨설팅은 블루마운틴 컨트리클럽과 그 부대시설의 운영사업을 계열회사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에 29억3,000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골프장 등 관리 법인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케이디벨롭먼트는 여수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신생 업체로 한청수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CC) 대표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미래에셋컨설팅이 66.67% 지분을, 시노레인보우(Sino Rainbow)라는 홍콩기업이 33.3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