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4%(8.22포인트) 오른 2,450.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일 대비 3.06포인트(0.13%) 내린 2,438.78에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에 상승세로 전환했고, 2,450선을 넘겼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82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2,207억원, 551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통신업이 2.7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전기가스업(2.24%), 보험(1.83%), 은행(1.49%), 금융업(1.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운수창고(-1.11%), 철강금속(-0.75%), 화학(-0.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086790)(3.93%), 삼성전기(3.92%), 신한지주(055550)(3.36%)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엔씨소프트(-2.33%), 현대제철(-2.1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9포인트(0.01%) 오른 676.60에 거래를 끝났다.
이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11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