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스타트업 육성 과정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TechUP+)’의 데모데이(Demo Day)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투자사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에 지원한 스타트업 110여개팀 중 1,2차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올해 1월 선발된 5개팀(버츄어라이브, 바이오빛, 트로브, 파펨, 레지에나)의 뷰티 테크 및 서비스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테크업플러스 5개 팀 중 마지막 졸업 심사 과정을 거쳐 후속 투자를 지속할 팀을 선정해 아모레퍼시픽과의 전략적 협업을 검토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영 전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여러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뷰티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융합을 통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