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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이익 내고 주가는 약세

SK하이닉스(000660)가 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약세다.


25일 9시 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3%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7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제로 이 날 SK하이닉스는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조6,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9.8%, 영업이익은 57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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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 3조8,000억원, 4·4분기 4조원으로 최대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D램 가격 상승과 3D 낸드의 출하량 증가가 하반기 추세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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