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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안녕’ 모든 여성들 위한 공감 드라마 온다!

관객들의 가슴을 움직일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공감 드라마 <내일의 안녕>이 오는 8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내일의 안녕>은 남편과의 별거 중 찾아온 시한부의 삶 속에서도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는 대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던 ‘마그다’(페넬로페 크루즈)에게 새오면서, 그녀의 운명을 건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 감동 드라마.



유방암 말기 판정에도 수술대 위에서마저 의사와 간호사를 향해 농담을 던지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그녀는 따뜻한 배려와 유머, 그리고 보다 큰 의미의 ‘사랑’을 가진 여성이다. 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의 삶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독보적 열연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이번에 공개된 <내일의 안녕>의 메인포스터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에메랄드빛 바닷물 위에 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중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임신한 듯한 그녀의 모습이다. 극중 그녀가 연기하는 주인공 ‘마그다’에게 찾아온 새로운 생명이 그녀에게 설렘과 기대를 갖게 하는 가운데, ‘가슴은 사라져도 내 심장은 뛰고 있으니까’라는 카피는 유방암 판정으로 인해 암세포들과 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의 의지를 응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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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상실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켜나감과 동시에 주위 사람들을 보듬어주는 ‘마그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죽음이 닥쳐온 순간에도 마음을 담아 위로를, 스스로에게 용기를, 그리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마그다’는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심을 담아 위로할 줄 알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잃지 않는 여성이다. 스스로 더 용기 내고 강해지려 수술일에도 홀로 병원을 찾는 그녀지만, 아들 ‘다니’(테오 플라넬), 상처를 보듬어주며 한 가족이 된 ‘아르투로’(루이스 토사), 다정다감한 의사 ‘훌리안’(에시어 엑센디아)과 함께하기에 그녀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더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26년 내공 빛나는 인생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감동 드라마 <내일의 안녕>은 오는 8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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