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래부 ‘우수기업연구소’에 매일유업·네오크레마·제노포커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사업에서 매일유업·네오크레마·제노포커스 등 3개 기업 연구소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3곳 기업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공정기술, 네오크레마는 효모 가수분해물 및 올리고당 생산효소과 관련된 기술을, 제노포커스는 스마트 유전자 라이브러리 및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된 세 연구소는 앞으로 정부 사업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올해 상·하반기에 식품제조업 분야에 시범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상반기에 신청서를 낸 기업은 19개였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 제도를 전체 산업 분야로 점차 확대, 20205년까지 총 1,000개의 우수 기업연구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연구소는 3만 7,631개였다.

문병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