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맛있는 여름]파리바게뜨 '마시는 컵빙수'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간편히 '1인 1빙'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표 간식인 빙수가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SPC그룹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에서도 다양한 빙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이크아웃 시장을 겨냥한 ‘컵빙수(사진)’,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갈아 토핑이 필요 없는 ‘과일얼음 빙수’ 외에도 각종 프리미엄 제품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마시는 컵빙수’는 1인용 제품으로 테이크아웃 컵에 달콤한 단팥과 우유, 얼음, 콩가루를 넣어 셰이크 형태로 갈아낸 다음 그 위에 쫄깃한 인절미를 고명으로 얹었다. 최근 인기를 끄는 ‘1인 1빙(빙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숟가락 없이도 팥빙수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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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얼려 만든 얼음을 갈아서 만든 과일얼음 빙수도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청포도 요거트 빙수’는 청포도를 넣어 얼린 얼음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아 올렸다. 여기에 쫄깃한 식감의 코코넛 젤리와 담백한 맛이 특징인 플레인 요거트를 더했다. ‘망고 소르베 빙수’는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이 듬뿍 올라가 진한 풍미와 과즙이 한껏 느껴진다. 여기에 우유 얼음을 갈아낸 후 딸기 퓨레를 올린 ‘딸기빙수’도 있다.

이 외에 욜로(YOLO)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빙수인 ‘티라미스 빙수’와 ‘미숫가루 팥빙수’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라미스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커피 시럽과 부드럽고 풍성한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올리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브라우니도 얹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빙수 하나도 특별하게 먹으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맛과 비주얼을 차별화한 빙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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