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나도 CEO’에서는 8호 ‘사장님’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여덟 번째 사연자로 선정된 전직 퍼포먼스 댄서 출신의 유은종씨는 댄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까지 자퇴했지만 결혼 후 안정적인 생계를 위해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하던 유은종씨는 업종 변경 및 가게 확장으로 빚이 생겼다. 결국 사랑하는 가족과도 떨어져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8호 사장님은 MC들과의 만남에서 “모든 것을 걸었던 춤을 포기했던 이유는 부인 때문”이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어려운 상황에도 아내에 대한 로맨틱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장님을 보고 질투하며 “나는 누구를 만나냐”며 푸념했다. 이어 돌연 카메라를 보며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도 CEO’ 8호점은 최초로 목표 매출금액 상향조정을 실시했다. 초반의 기세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기 때문.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불안해진 MC 군단은 목표달성을 위해 축구장과 카메라 뒤 거리를 오가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목표액을 상향 조정한 ‘로맨티스트’ 사장님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26일(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나도 CE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