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중소기업경영대상] 지엠에스인터내셔날, 방송 장비 판매서 고객사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지엠에스인터내셔날 본사 로고 모습./사진제공=지엠에스인터내셔날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지엠에스인터내셔날 본사 로고 모습./사진제공=지엠에스인터내셔날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지엠에스인터내셔날(대표 김형준·사진)은 방송 및 업무용 영상·음향 제작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글로벌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의 한국 대리점으로 출발했으며 국내 방송업계의 질적 향상에 일조해왔다.


소니의 방송장비를 취급하는 전문대리점은 국내에만 10곳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이유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자의 이념과 차별화된 인적자원에서 비롯된다. 국내 방송장비 시장은 급속히 확대됐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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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에스인터내셔날은 단순히 장비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 장비 운용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밀착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업무진행을 서포트왔다. 특히 20년 이상 숙련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자체 A/S 조직을 운영하며 고객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해왔다.

또 2005년 일본 Keisoku Giken사를 시작으로 미국 Harmonic(Omneon), TVU Networks, Wellav 등 방송과 영상·음향 관련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쉽을 늘려가고 있다. UHD, IP화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의 새로운 기술변화에 발맞춰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방송제작 환경의 전반적인 기술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방송환경으로 전환하려는 방송사들이 지엠에스인터내셔날을 찾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대기업 홍보실 등 보다 체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지엠에스인터내셔날이 방송국 운영과 관련된 인재파견 업무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유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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