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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소기업경영대상] 봉평농원, 메밀요리 어머니 손맛 그대로…친환경 포장지

메밀꽃필무렵봉평촌 브랜드의 봉평농원 제품. /사진제공=봉평농원메밀꽃필무렵봉평촌 브랜드의 봉평농원 제품. /사진제공=봉평농원




봉평농원(대표 한형섭·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밀 제조·유통 전문기업이다.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대표적인 메밀 생산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을 접목한 브랜드인 ‘메밀꽃 필 무렵 봉평촌’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통식품인 메밀을 구수한 맛과 향, 쫄깃한 식감 등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저한 생산관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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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메밀만을 고집하고 있는 봉평농원의 대표상품은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2014년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메밀차와 밀미숫가루, 메밀냉면, 메밀가루, 메밀쌀, 찰수수부침가루, 찰수수국수, 감자부침가루, 감자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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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경영을 최대목표로 삼고 있는 봉평농원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은 포장지로 ‘그린포장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가족친화인증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형섭 봉평농원 대표는 “봉평농원 제품은 대형할인점과 슈퍼, 대리점은 물론 봉평농원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며 “유사제품에 주의하기 위해 꼭 ‘메밀꽃필무렵봉평촌’이나 ‘봉평농원’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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