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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외도가 일상이 된 남편, 아내는 왜 참고 사나?

‘리얼스토리 눈’ 외도가 일상이 된 남편, 아내는 왜 참고 사나?




2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아내 보다 소중한 애인? 조강지처는 왜 참고 사나’ 편이 전파를 탄다.


▲ 결혼 후 만난 여자만 10명? 남편의 반복되는 바람. 외도도 병이다?

전라북도. 이곳에 60대 위기의 황혼 부부가 산다. 결혼 후부터 시작 된 남편의 외도. 아내는 남편이 나이가 들면 나아 질 것이라 생각했단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남편의 외도는 더 당당해 졌다고 하는데. 그렇게 43년 간 살면서 남편이 만나온 여자가 10여 명. 앞으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한 각서만 수십 장이라고 한다.

결국 2005년 이혼을 했지만 3년 만에 자식들을 위해 다시 재혼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의 바람을 끝나지 않았다. 점점 심해지고 당당해지는 남편의 바람. 게다가 폭언도 심한 상황. 43년 차 황혼의 부부. 남편은 왜 아내를 두고 애인을 찾는 걸까

▲ 뻔뻔한 남편의 여자친구! 무엇이 그녀를 당당하게 만들었나


외도에 당당한 남편 못지않게 뻔뻔한 내연녀의 태도에 아내는 더욱 황당하다. 남편과 연락이 안 될 땐, 아내에게 전화해 남편을 바꿔 달라고 요구한다는 것. 게다가 폭언과 함께 남편 단속을 잘하라는 훈계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난해에는 남편의 여자 친구에게 폭력까지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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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서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들어간 아내. 그런데 누구냐는 여자의 질문에 아내는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그러자 갑자기 폭력을 행사한 남편의 여자. 평소 남편이 다른 여자와 이야기를 하면 화를 냈었다고 한다. 황당한 건, 여자에게도 자신의 남편과 자식이 있다고 한다. 여자는 왜 남편에게 집착을 하는 걸까, 그리고 자신의 불륜 행각에 어떻게 당당할 수 있는 걸까,

▲ 이혼을 요구하는 바람난 남편. 아내는 왜 참고 사나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멈출 줄 모르는 외도에 아내 김영란씨(가명.63세)의 속앓이는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남편은 외도뿐만 아니라 술을 먹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욕설을 퍼붓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아내. 남모를 고통 속에 사는 아내는 길가 한편에서 눈물을 훔치기까지 한다.

아내는 남편이 내연녀의 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불륜 현장을 찾아 나서는데. 여자의 집에서 발견 된 남편. 현장을 들켰음에도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 아내는 무슨 이유로 결혼 생활을 지속하려는 걸까

[사진=MBC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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