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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실적 부진에도 마진 강세·배당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S-OIL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마진 강세·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S-OIL은 전일보다 1.75%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11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마진 강세와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2·4분기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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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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