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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진투자증권 “7월 FOMC, 9월 보유자산 축소 가능성 강력 시사”

-유진투자증권(001200)은 7월 미 FOMC 성명에서 보유자산 축소 시기에 대해 지난 6월의 ‘연내(this year)’에서 이번 7월 성명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내로 수정됐다며, 경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다음 회의인 9월 19-20일에 보유자산 축소가 결정될 가능성을 강력 예고한 것이라고 설명


-이는 지난 2015년 12월에 첫 번째 금리인상이 단행되기에 앞서 직전 회의인 10월 성명에서 ‘다음 회의에서 (at its next meeting)‘라는 문구가 제시된 사례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9월에 금리동결과 자산축소가 결정되고, 12월에 금리인상 및 자산축소 확대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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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자산축소는 점진적 및 예측가능 수순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보유자산 축소 플랜의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는 강하다는 점에서 9월 FOMC 회의를 전후하여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고려할 필요가 있음.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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