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연인이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와의 연애담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이어졌다.
‘해피투게더3’에는 김태우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최종훈, 다비치 강민경이 함께했다.
MC 유재석은 최종훈에 “(방송에)나와도 괜찮은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최종훈은 미소로 대답했다.
이에 김태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연재를 언급하며 “나는 결혼했는데도 그 기사를 보니 최종훈이 싫어졌다”고 이야기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이날 손연재와의 달달한 연애담도 고백했다.
‘노래방에서 손연재에게 불러준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노래방에 가 본 적은 없고 그냥 옆에서 불러준다”고 이야기했으며 최종훈이 선택한 노래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1집 앨범 ‘치어풀 센서빌리티(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한 최종훈은 밴드 FT아일랜드의 리더이자 팀 내에서 기타와 건반을 맡았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밴드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 ‘너는 펫’(2011),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2015), ‘영웅들’(2015), ‘88번지’(2016)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