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차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 겸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 2차에서 칵테일 타임을 마무리 하며 건배사를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7일 1차 간담회에 이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틀 연속 참석하게 됐다.
문 대통령에 감사 인사를 받은 박 회장은 “어제 분위기 따뜻하게 이끌어줘서 감사하다”며 “참석했던 기업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전해들었다”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만찬을 위해 본관 로비를 떠나기 전 건배사를 제의했다. 박 회장은 “건배사는 3통을 위하여로 하겠다”며 “통의 3개는 첫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하여, 두 번째는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세 번째는 새 정부와 대한민국 경제의 만사형통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