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품 전문 업체 네오픽스코리아(대표 이현구)가 지난달 출시한 ‘카픽스 대쉬보드커버’가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쏘렌토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블로그 아이디 ‘감돌’은 “부들 부들 부드러운 벨벳 원단이 고급스러웠고, 커버 뒷면은 친환경 실리콘 논슬립으로 처리돼 차량 운행시 미끌림 없이 잘 고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란도 스포츠 차량을 소유한 ‘루비맘’은 “대쉬보드의 굴곡에 맞게 재단되어서 딱 맞았고, 바느질과 마감이 정교하고 꼼꼼했다”고 말했다.
네오픽스코리아 이현구 대표는 “자사 제품에 사용된 벨벳 소재는 중세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의복 재료 였고, 특이한 광택과 촉감으로 종교적 의복이나 왕, 귀족들의 예복에 쓰여졌다”며 “현재도 고급 의류 원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벨벳 원단을 차량용 대쉬보드커버에 적합하도록 가공하여 기능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시보드커버는 여름철 직사 광선에 의한 대쉬보드의 변형과 실내 온도 상승을 감소시키고, 운행 중 난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성 자동차용품으로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여름철 필수템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본 제품은 100% 국내 생산으로 사용된 하이벨루어 원단과 실리콘, 면 소재의 스티치 라인 등 모든 소재는 친환경으로 인체 무해하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매는 오픈마켓과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가격은 차종에 따라 3만원~4만원 선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