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행복한 지도’ 김승휘 아나운서, 엄마와 떠나는 단양·충주 여행

‘행복한 지도’ 김승휘 아나운서, 엄마와 떠나는 단양·충주 여행




29일 방송된 KBS1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는 ‘엄마와 나의 첫 여행 / 단양, 충주 편’이 전파를 탔다.


▲ 소중한 사람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여행

KBS 대표 꽃미남 아나운서 김승휘가 엄마와 떠나는 생애 첫 번째 여행. 한 평생 가족을 위해 사느라 여행은 잊고 사셨다는 엄마. 그런 엄마를 위해 막내아들 승휘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짙푸른 녹음(綠陰)이 가득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내륙 최고의 여행지 단양과 충주. 시원한 자연이 주는 마음의 보양식으로 든든하게 채워질 엄마와 아들의 자연 치유 여행이 시작 된다.


▲ 산과 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정 여행지 단양

관련기사



남한강 물길 위에 3개의 기암이 떠있는 듯한 신비로운 도담삼봉.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사랑한 이곳은 단양 팔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양의 비경을 발아래 두고, 하늘을 나는 짜릿한 자유를 느껴보자. 난생 처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모자(母子). 해발 600m의 활공장에서 두려움 반 설렘 반! 생애 최초 짜릿한 비행이 펼쳐진다. 누군가의 엄마로 아내로 살았던 시간은 잠시 접어둔 채, 여름의 한 가운데서 시작된 단둘만의 휴가!

▲ 절경과 소리가 어우러진 슬로시티 충주

한반도의 중심,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절경과 아름다운 풍광이 주는 여유로움은 절로 휴식을 준다. 장마철 쏟아지던 빗속에 숨겨두었던 풍경을 보여준 자연! 산허리를 둘러싼 운무(雲霧)는 신선이 사는 세계에 온 듯 착각이 들 정도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산책. 빼곡히 늘어선 소나무 사이 길로 느릿느릿 걸어보자. 신라시대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탄금대. 가야금 소리 대신 물이 흐르는 소리, 바람이 휘감는 소리, 새들의 지저귐이 주는 하모니가 주는 여운을 느낀다. 마치 친구와 떠난 듯 즐거운 엄마와 아들의 단양, 충주 여행을 함께 따라가보자.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