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김세영, 베테랑 웹과 ‘메이저 전초전’ 우승 경쟁

LPGA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6언더 공동 선두

김세영 /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김세영 /사진제공=타이틀리스트




김세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서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3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공동 3위였던 김세영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카리 웹(호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4언더파 3위 크리스티 커(미국)와는 2타 차다. 김세영은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 이어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7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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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이 2언더파 공동 4위, 이미향이 이븐파 공동 6위에 오른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2오버파 공동 12위,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 우승자 김인경은 4오버파 공동 20위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만 7타를 잃고 공동 53위(10오버파)까지 밀려났다. 이 대회 바로 다음 대회가 메이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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