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휴스틸’ 화장실 앞 근무? 김과장 실사판에 네티즌 분노 “안 봐도 비디오네”

‘휴스틸’ 화장실 앞 근무? 김과장 실사판에 네티즌 분노 “안 봐도 비디오네”‘휴스틸’ 화장실 앞 근무? 김과장 실사판에 네티즌 분노 “안 봐도 비디오네”




철강업체 휴스틸에서 근무한 A씨의 발언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은 직원들을 휴스틸은 다시 복귀시켰지만, 복직자들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게 해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휴스틸은 논란 이후에도 복직자를 압박하기 위한 ‘해고 매뉴얼’까지 만든 것이 드러났다.

철강업체 휴스틸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과거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억울함을 전했다.


그는 해고를 판정받은 뒤, 복직했으나 배치받은 자리가 화장실 앞이었으며 이에 대해 “이런 회사의 행동에 치가 떨리며 잠을 못 이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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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회사의 부당한 처사에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받았고 치가 떨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여론은 KBS2 드라마 ‘김과장’ 실시판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어 “uk23**** 저따위 매뉴얼만든 회사 안 봐도 비디오” “xb_o**** 휴스틸 뭔 회사인지 검색해봐야겠다... 인사팀장도...” “ag99**** 와 리얼 김과장에 나온 대기업의 갑질이네” 등의 반응도 전해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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