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이후 이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 둔화는 하반기에 소비재 기업들의 비용증가에 대한 우려를 낮출 수 있으며, 원자재의 기저효과로 본 물가 상승세는 3·4분기보다 4·4분기에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
-지역별로는 유럽과 신흥아시아 소비재의 투자 매력이 높은데, 2017년 국가별 OECD 소비자신뢰지수 변화를 보면 유럽과 신흥아시아의 개선 폭이 컸기 때문.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신흥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소비심리 심리 개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유럽의 경우에는 소비재 내에서 필수소비재보다는 경기소비재가, 신흥아시아의 경우에는 필수소비재가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구조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소비주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에 나설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