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베이직테크(대표 윤영산)가 지난 19일 세계적 미디어서버 선도업체인 영국의 d3테크놀로지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직테크는 LED Display 영상시장에서 3D 입체영상 및 컨텐츠 제작, 영상장비 상설 전시관 설치 및 Rental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거래처는 지상파방송사, 프로모션 기획사, 공연기획사, 전시?디자인회사, 광고대행사 등 다수의 Big 거래처를 보유한 견실한 우량 회사이다.
이번 계약으로 베이직테크는 d3테크놀로지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트레이닝까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방송, 콘서트, 무대공연 등 국내 공연 문화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미디어서버란 영상 표출을 총괄하는 장치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칭한다. 기 생성한 여러 포맷의 영상 소스는 물론 필요시 실시간으로 영상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영상을 삽입, 표출할 수 있는 메인 컨트롤러이다. 또한 방송국 카메라, 오디오, 조명 및 기타 장치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여러 영상 소스를 쉽게 싱크를 맞춰 기획한 바를 원활히 표출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d3테크놀로지의 미디어서버는 16K(4K X 4slot)의 영상을 표출할 수 있으며 VFC(Video Format Conversion)카드 장착 시 각각의 4K화질을 4개의 FHD 화질로 구성,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 및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송출이 가능해 공연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지향적인 소프트웨어는 메인영상, PIP(Picture in Picture)기능, 오디오, 조명, 사진, 글자 등 여러 소스의 타임라인을 쉽게 설정할 수 있고 다른 장치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가능하여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윤영산 베이직테크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미디어서버 기업과 국내 전광판 서비스 토종기업이 윈윈하는 성장 전략”이라며 “과거에 비해 다양한 영상 표출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영상 관계자들에 해결책이 될 뿐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이직테크는 d3, Blacktrax, Notch 및 크리스티社의 4K 프로젝터 등 어플리케이션을 구비, 보다 완벽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베이직테크는 d3 국내 총괄매니저로 권오철부장를 임명하여 국내 미디어서버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매김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영상 시장 전체에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