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코레이트운용 운용조직 강화·전 군인공제회 주식팀장 영입 등

코레이트자산운용(구 마이애셋자산운용)이 기관 출신의 주식운용팀장을 영입하는 등 운용조직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이트운용은 최근 김상우 전 군인공제회 주식운용팀장을 유가증권운용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상우 신임 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LG투자증권·현대와이즈자산운용·제일저축은행을 거쳐 최근 10년 간 군인공제회 주식운용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직접 주식투자에서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 본부장이 이끄는 유가증권운용본부에는 주식운용팀과 멀티운용팀이 신설됐다. 최예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펀드매니저를 주식운용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앞으로도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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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7년 설립된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그동안 부실채권(NPL) 등 대체투자에 강한 운용사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식운용 분야로 영역을 확대, 장기안정형 헤지펀드·목표전환형 펀드·신성장산업 펀드 등 시장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관리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이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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