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SK·한화·CJ 등 8개 집단이 모두 16개 기업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영위하는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의 지분을 취득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라파워㈜·해돋이태양광㈜·해나라태양광㈜·해누리태양광㈜ 등 4개사를 설립했다.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종인 ㈜하이어뮤직레코즈·㈜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테이크원·㈜아트웍스코리아 등 4개사를 지분 취득 및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두산·롯데·하림·한국투자금융·대림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추가했다.
반면 GS·두산·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를 포함해 모두 3개사 지분을 매각했다. 두산은 흡수합병으로 네오홀딩스㈜가 계열사에서 빠졌다.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된 오딘제6차(유)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그 외 ㈜한진퍼시픽 지분을 매각한 한진이 계열사 수가 1개 줄었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