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김혜준 기습 볼키스에 경악…“왜 이러세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여진구가 김혜준에게 기습 볼키스를 받고는 경악한다.

2일에 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의 9, 10회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는 백화점에 갔던 해성(여진구 분)은 자신에게 다가와서는 “저한테 왜 이러세요? 이래도 되는 거냐구요?“라고 말하던 의문의 한 여자(김혜준 분)을부터 갑자기 볼키스를 받고는 경악하게 된다.

이후 레스토랑에 가게 된 해성은 정원(이연희 분)덕분에 앞치마를 두르고는 즐거워했고, 이내 그녀가 언제 조리사가 되는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정원은 “조리사 되기 전에 보조들은 후라이팬도 못 잡아”, “팬잡은 거 걸리면”라는 말과 함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자 짐짓 놀라기도 했던 것이다.

하필 이때 정원(이연희 분)은 “영업끝나고 남으라”는 민준(안재현 분)의 엄명을 듣게되고, 이에 해성 또한 그만 걱정이 되고 만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예고편에서는 호방(이시언 분)은 친구들에게 “해성의 억울한 누명을 꼭 벗겨줄거야”라고 다짐하는 내용, 그리고 이에 태훈(김진우 분)이 그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해성에게 기습 볼키스를 한 그 여성이 과연 누구인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며 “그리고 해성과 정원, 그리고 민준을 둘러싼 삼각로맨스가 더욱 무르익어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다만세’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9회 ~ 12회는 8월 2일과 3일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