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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켐, 주식 거래재개 ‘2차전지 사업.. 전기차 글로벌 업체와의 거래로 매출 성장 기대’

리켐이 8월 2일부터 거래재개가 된다.

리켐은 지난 3월 30일 감사보고서 범위한정을 받아 거래정지를 받았으나 지난 8월 1일 상장위원회로부터 상장유지 판결을 받으면서 오늘부터 거래재개가 된 것이다.

리켐 관계자는 “6개월 기간 동안 상장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회사의 주 사업인 2차전지 전해액 관련 사업부분에서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면서 “그간 리켐이 국내 대기업인 삼성SDI나 LG화학, 그외 솔브레인, 파낙스이텍 등 국내업체 위주로 납품하여 왔는데, 이번에 세계최대 중국 전기차 업체인 ‘B’사와 공급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B’사는 중국의 유명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B’사에 대한 공급협의를 위해 리켐은 중국 지사 설립 등 다각적으로 대응부분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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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켐은 중국 이외에도 일본시장까지 넓혀 진행 중이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 대기업들을 통한 거래 증가나 중국 업체와의 거래가 추가 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에 따른 매출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좋지 않았던 수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켐은 자회사의 감사문제로 감사보고서상 범위한정을 받아 거래정지를 받았고, 이에 따라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실질 심사를 거쳐 사유 해소를 통해 거래재개가 되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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