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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퍼스트 무버] KGC인삼공사, 홍삼+프리미엄 녹용…무더위도 '거뜬'

KGC인삼공사에서 올 초 선보인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제품. /사진제공=KGC인삼공사KGC인삼공사에서 올 초 선보인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제품. /사진제공=KGC인삼공사




낮 기온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한여름 무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에서 판매 중인 홍삼과 녹용을 결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천녹’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미 홍삼 시장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찐 다음 말려서 만들어진다. 증숙 과정에서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이 생성되며,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기억력·혈행 개선, 항산화 등의 효능을 보여준다.

홍삼 시장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KGC인삼공사는 올 초 정관장 홍삼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녹용을 넣은 ‘천녹’(天鹿) 브랜드를 선보였다.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고객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브랜드를 의미하며,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원료 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했다.


녹용은 예전부터 홍삼과 함께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은 프리미엄 소재로 알려졌지만, 원료 및 원산지에 대한 불신으로 소비는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원기회복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는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녹용 제품에서 가장 원하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천녹’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녹용의 원칙을 세우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프리미엄 녹용에 대한 신뢰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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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녹에 들어가는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을 통해 60여 가지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쳤다. 또한 8단계의 까다롭고 엄격한 관리 과정을 통해 녹용제품의 품질을 고급화했다.

이번에 ‘천녹’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천녹정 에브리타임’, ‘천녹톤’ 등 2종으로, 고객의 섭취 형태를 다양하게 고려해 만들어졌다. 천녹정 에브리타임은 기존에 병에 담겨 출시됐던 농축액 타입 ‘천녹삼’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정관장의 대표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녹용 제품에 적용했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여 외부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녹톤은 녹용 농축액과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의 식물성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회사 측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약성분을 파우치 한 포에 정성스럽게 담아냈다”며 “빠른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을 원할 때 섭취하면 좋다”고 전했다.

‘천녹’ 브랜드를 포함한 정관장 전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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