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인은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게스트로 출연,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이제 47일차”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인은 11살 연하 아내에 대해 “중학교 도덕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에 행사를 갔을 때 쇼핑 중이던 아내를 처음 만나 명함을 건냈다”며 “아내를 놓치기 싫어 3일 만에 다시 만났다. 아내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인은 “다시 만난 아내는 그렇게 예뻐 보일 수 없었다. 우리는 공통점도 많았다”며 “세 번째 만남에서 와인을 마시며 첫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상인의 11살 연하 아내는 현재 임신 28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내조의 여왕’ 출연 당시 이상인은 “자취 경력 26년차다. 빨래는 2주에 한 번씩 몰아서 하는데 빨래가 귀찮아서 속옷과 양말을 엄청나게 산다. 팬티만 70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묻자 그는 “미래 배우자 이상형은 가임기 여성이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