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출연 중인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이번 8.2부동산 대책에서 규제의 칼날을 피한 상가엔 수요가 더 몰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가투자 쪽으로 풍선효과가 더 발생할 것이란 얘기다.
최원철 소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이번 부동산 대책이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상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주에 이어 GTX와 상권의 영향에 대한 분석할 계획이다.
최 소장은 지난주 강의에서 “외곽에 신설된 KTX역 인근에 상가투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GTX역이 새로 신설되면 인근 상권을 빨아들이게 된다”면서 “역세권 인근 상가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탄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GTX를 이용해 서울 삼성역을 비롯한 강남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최원철 소장은 4일 오후 5시 서울경제TV 부동산플러스 ‘상가 SOS’ 코너에 출연해 이번 부동산 대책이 수익형부동산인 상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