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셔울경제 북캉스-이책만은꼭]현대 중동의 탄생 -중동은 왜 세계의 전쟁터가 됐을까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추천

데이비드 프롬킨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는 20세기 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다. 오늘날의 중동은 두번의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이 내린 결정에 따라 형성됐다. 이 책은 중동이 전쟁터가 될 수밖에 없던 원인을 분석했다.


추천사(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인종, 종교, 역사적 배경, 현지인들의 바람 등이 국경을 나누는 기준으로 꼽히지만, 현대 중동의 탄생은 그 부분들과 동떨어지게 진행됐다. 전쟁에서 자금 지원을 얻으려 영국이 아랍과 유대인을 대상으로 이중 계약을 맺음으로써 비극이 시작됐다. 중동의 흑역사는 현재도 풀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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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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