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석(사진)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으로 영입됐다. 7일 세종에 따르면 백 신임 고문은 기술고시 20회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 청와대 환경비서실 선임행정관,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환경정책실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년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백 고문은 세종 환경 전문그룹에 속해 기업의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