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4일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현경 선수(함열여고·18), 임희정 선수(동광고·18),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17)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 장학생’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의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은 박세리 감독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 골프장학생은 최대 2년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박세리 감독으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다. KLPGA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미국주니어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주니어 골프대회인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박세리 감독을 보며 꿈을 키어온 세리키즈들의 활약이 상당하다”며 “이번에 선발한 세리키즈 장학생들과 기존 세리키즈 장학생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OK배정장학재단 출신의 세계적인 골프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