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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전투기 조종사 출신...첨단 전력 전문가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전투기 조종사 출신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전투기 조종사 출신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합참의장에 정경두(57·공사 30기) 공군참모총장(대장)을 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 건설과 작전 분야 전문가인 정 내정자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 대아고를 나와 공군사관학교에 입교, 1982년 임관했으며 이후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력소요처장, 공사 생도대장, 제1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800여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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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에서 공군 전력 건설 업무를 한 데 이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육·해·공군 합동 전력 건설을 주도하며 첨단전력 강화에 힘써 온 정 내정자는 우리 군이 병력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전력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나가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 내정자가 인사청문회 통과 이후 임명을 받게 되면 23년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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