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2·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22억원의 매출액과 11.1% 증가한 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밴드 판매가 부진했지만 주력 품목인 인바디 판매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인바디 수출은 92억원으로 해외는 미국, 중국 법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피트니스와 병원 신규 고객 증가로 미국과 중국 법인 매출은 각각 47억원, 4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바디 밴드 기저 효과가 소멸된 가운데 주력인 인바디 성장, 인바디 워치 출시로 인한 밴드 판매 부진 감소가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