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개별 입학상담을 해주는 ‘수시상담카페’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입학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시상담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가 많아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지원자의 학생부를 직접 평가한 20여명의 입학사정관들은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한 수험생 1000여팀을 대상으로 입시상담을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수 년 간 축적된 평가경험으로 수시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도록 도울 전망이다. 정재찬 입학처장은 “개별상담방식을 통해 수험생이 본인만의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