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가 예비역 장성들과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진태 전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 김근태 전 제1야전군사령관, 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 배득식 국군기무사령관 등 23명과 함께 오찬을 갖고 안보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어제 오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역 대령 연합회 소속 15명의 대령 전역자들을 만났는데, 조만간 강원도 접경 지역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홍 대표가 최근 연일 안보 행보를 하는 것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보수야당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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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