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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 도움 받아 요리사 되나 ‘눈길’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이연희덕분에 요리사복을 입게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 15, 16회분이 공개됐다.

사진=SBS사진=SBS


여기서 정원(이연희 분)은 민준(안재현 분)의 신메뉴 개발평가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듣고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며 메모하더니, 이내 레스토랑을 찾아온 해성(여진구 분)을 향해 “누구보다 재능이 있어”, “할 수 있어. 할 수 있을거야”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러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해성의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한 여자 때문에 충격을 받더니 민준으로 부터는 “그런 이유라면 난 받아들일 수 없어”, “가만히 지켜보겠다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라는 말에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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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스토랑으로 정원을 찾아갔던 해성은 그녀의 말에 힘이 났다가 그만 다시금 가슴이 아파오자 주위를 재빠르게 둘러보기도 했다. 그러다 요리사복장을 한 그는 레스토랑을 둘러보면서 깊은 감상에 젖기도 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 해성은 정원의 응원으로 레스토랑에서 일하게되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관심을 이끈다”라며 “특히, 다시 가슴이 부여잡은 그가 사건의 범인과 마주하게 될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 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15회, 16회회는 8월 10일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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