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군포 대야호수 둘레길 준공식·축하음악회 개최

군포시는 11일 시민들의 가족단위 여가활동 증가에 맞춰 지역 내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군포 대야호수 둘레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한 ‘군포 대야호수 둘레길’은 수리산 도립공원과 반월호수 수변공원을 연계한 총 길이 3.4㎞의 산책로이다.

시는 “기존 반월호수 공원산책로 0.9km와의 연결을 통해 호수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며 “특히 북카페·쉼터 및 6개의 전망데크를 비추는 390여의 야간조명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2일 ‘한여름 쿨 페스티벌’의 하나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개장 기념 축하음악회 ‘물빛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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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포크싱어송라이터 박학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혼성국악밴드 AUX가 참여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멋진 풍경과 함께 시원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 전망대에서 느끼는 군포3경인 반월호수의 낙조(落潮)가 새로운 군포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적한 여유와 건강을 선사하는 힐링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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