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젊은 세대들의 노후준비를 겨냥한 연금상품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B라떼 연금저축펀드는 소비성향 대비 노후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 세대를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상품이다. 라떼 한잔 값을 매일 절약하면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카페라떼 효과’에서 착안됐다.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TDF,‘라떼 인덱스 포트폴리오’,‘라떼 든든 포트폴리오’등 3종의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또한 은퇴시점 예상적립액, 세제공제 예상액, 은퇴 후 매달 수령 가능한 연금 정보도 전용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카드를 이용해 자동적립도 할 수 있다. 사전에 적립비율과 한도를 설정해 놓으면, 매월 카드결제대금의 일정비율이 별도 출금돼 연금저축으로 적립된다. 이 밖에도 언제 어디서나 입금할 수 있는 ‘아이콘 입금’이 도입됐다. 예를 들면 오늘 커피 한 잔 절약한 돈으로 ‘아이콘 입금’ 화면의 라떼연금 커피 아이콘을 누르면 5,000원이 자동으로 연금저축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아이콘은 커피, 택시, 담배 등 소비업종을 중심으로 총 9가지로 운영된다.
한편, 연금저축펀드에 적용되는 연간 400만원 한도 내 최대 16.5% 세액공제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