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 야간근무를 하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치안센터 관할 구역의 빈집을 순찰하기 위해 출동했다. 마을 곳곳에 있는 빈집은 범죄자의 은닉 장소나 청소년들의 비행 장소로 사용될 수 있어 정기적인 순찰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방송된 ‘시골경찰’ 3회에서 막내 이주승과 함께 밤 산책을 나섰던 신현준, 오대환은 사소한 움직임이나 작은 소음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콩알 심장, 두부 심장임을 인증한 바 있다.
이번 야간 빈집 순찰에서 신현준과 오대환은 덩치가 아까울 정도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막강 쫄보 형제에 등극했는데, 특히 순찰 중 나타난 의문의 물체에 뒤도 안 돌아보고 줄행랑을 쳐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신현준과 오대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정체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