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주민들이 마을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문화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서대문 동네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민과 청년예술가들이 지역 특색에 맞게 전시와 공연 등으로 담아내는 활동이다. 17일 오후 7~9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4층 옥상정원에서 ‘가재울 옥상예술정원 프로젝트’로 좌원상가 사진 아카이빙, 가재울 스토리텔링 1인극,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18일 오전 11시~오후 8시 천연동 다목적공간 ‘고루고루’에서 영천시장 아카이브전이, 17일부터 23일까지는 유진상가 2층에서 유진상가의 역사와 인왕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선보이는 ‘홍제동 마을이야기 전시’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