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성형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임재범의 여자’로 유명세를 치른 후 한 차례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차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가수는 양악 수술을 할 수 없다. 눈과 코끝을 조금 성형한 것은 맞지만, 양약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차지연은 16일 방송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성형한 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차지연은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러 캐릭터 소화를 위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며 “예뻐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차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정 형편 때문에 서울예술대학을 그만두고 은행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에서 일할 때 학교 동기가 전화를 했다”며 “‘라이온 킹’ 오디션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했으며 “그 친구가 내가 노래를 하지 않는 게 안타깝다며 은행 월급보다는 더 벌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