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하버드 마지막 강의]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제임스 라이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버드 마지막 강의’는 삶의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지난해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이 졸업식에서 했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다섯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의 축사가 소셜 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라이스 학장이 사회 초년생 후배들에게 남긴 조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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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조언의 핵심은 ‘질문’이다. 저자는 좋은 질문은 남녀노소, 직업에 상관없이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삶을 만들며, 성공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질문을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삶을 얻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자신을 만날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다섯 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잠깐만요, 뭐라고요?(Wait, What?)’, ‘나는 궁금한데요?(I wonder…?)’,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Couldn’t we at least?)’,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How can I help?)’,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What truly matter?)’. 저자는 때로는 어설프고 어색한 방식이라 해도 우리가 일생 동안 항상 물어야 하고 또 항상 들어야 하는 질문들, 일상적인 대화에서든 심오한 대화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유용한 질문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이야기한다. 1만2,500원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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