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여성가족부 인권점검 보호팀과 여성단체 등과 함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에서 진행됐다. 종로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성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 등을 강조했다. 또 남인사마당과 탑골공원, 종각지하쇼핑센터, 종각역 등 공중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그 외에도 퀴즈 이벤트와 함께 호신용 호루라기와 팸플ㄽ 등을 나눠주는 등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수 긱스가 1일 경찰관으로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