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인천시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 건축허가

지지부진했던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조성사업이 인천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다.

18일 인천시와 신세계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 청라국제도시 서북쪽에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를 조성하는 사업이 검토 작업을 끝내고 최종 허가를 받았다.


스타필드 청라는 앞서 오픈한 경기 하남시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11만7,990㎡)’보다 40% 정도 크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12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지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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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세계는 올 3월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가 “건축계획 일부를 수정해 7월 말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니 검토를 보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6월30일 인천경제청에 보냈다. 이후 7월31일 청라 복합쇼핑몰에 대한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신세계는 부천시에 백화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입점을 원하는 주민들과 철회를 원하는 상인들 간의 대립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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