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1만6,529㎡ 부지에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창업보육공간인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하고 1억2,000만원의 타당성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도는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타당성 용역을 내년 4∼5월께 마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5년 12월 295억원을 들여 해당 용지에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착공했으나 2006년 5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현재까지 나대지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