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대표 케이크 과자인 오예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오예스 블러드 오렌지’(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러드 오렌지는 이름처럼 속이 진붉으며 일반 오렌지보다 당도는 10%, 비타민C는 두 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 함량을 늘려 국내 케이크 과자 중 수분 함유량이 가장 높은 오예스의 촉촉함과 어울려 부드럽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맛 궁합’을 살리기 위해 기존 화이트 케이크를 초코맛의 카카오 케이크로 바꿨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렌지의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를 고려해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며 “색다른 콘셉트와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트렌디한 취향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