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글로벌그룹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수현이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아쉽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으나 오랜 기간 동료로서 수현과 함께 해온 만큼 향후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수현씨를 다방면으로 함께 도울 예정이다”라며 “수현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바란다”고 당부했다.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5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다. 이어 영화 ‘이퀄스’, ‘다크 타워’,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한편 수현은 최근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마법서커스단의 젊은 스타 역에 캐스팅됐다.
다음은 에코글로벌그룹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코글로벌그룹입니다.
배우 수현씨가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아쉽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으나 오랜 기간 동료로서 수현씨와 함께 해온 만큼 향후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수현씨를 다방면으로 함께 도울 예정입니다.
수현씨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