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9일과 10일 금융기관으로부터 유치 제안서를 받아 23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1금고로 지정된 대구은행은 올해 예산 기준으로 1조3,98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를, 2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3,006억원의 특별회계 및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